데굴데굴 일상
늘 생각처럼 안되니 평화롭게 생각해보자
기록과 좀 먼 인간이라 그런가 마지막에 올린 일기장 카테 글인[진짜 오랜만에 글쓰기 및 근황]이 2023년 9월 8일이란다. Q. 기록 남기셨나요?A. 누구세요? 10개월 간 공부한거 올렸나요?아니요^^ 그래도 회사 내 공유 문서 툴엔 열심히 적긴 했는데...블로그엔 한 톨도 안적었다.쫌쫌따리 회사 업무랑 상관 없는 선에서 올려야지 아 그리고 우리 프로젝트는 어떻게 되었나 죽었다. 나 열심히 공부해서Next.js, typescript, 코드 컨벤션도 정하고..나름 이쁘게 폴더 구조도 잡고,비즈니스 로직 UI 컴포넌트 분리해서 만들었는데 상사들 줄퇴사기획자 줄퇴사담당 백엔드 통으로 퇴사DBA 퇴사 신규 서비스는 기획부터 막혀버려서 요지부동운영 중인건 백엔드도 DBA 다 퇴사해서 프론트엔드 개발자인 내가..
[리뷰] 아이카 펜타입 정밀 미니 전동 드라이버 EV7 프리미엄 C타입
드디어 내 생일 시즌이 되었다! 대학교 친구들이 생일 선물로 갖고 싶은걸 말하래서 요새 키보드나 노트북 뜯고 하는데 수동 드라이버 힘들어서 정밀 전동 드라이버를 사달라고 했다! 그래서 친구들이 사준게 오늘 리뷰할 ‘아이카 펜타입 정밀 미니 전동 드라이버 EV7 프리미엄 C타입’ 일단 이 드라이버는 적혀 있듯이 ‘정밀 미니 전동 드라이버’라 이케아 가구 이런거 조립할 땐 못 쓴다. 시도 했다가는 5만원 가량의 드라이버를 못 쓰게 되는 수가 있음 안경이나 키보드, 노트북, 소형가전 등 작은 나사만 가능! 배송은 한 2일 걸린 것 같음. 빠름빠름 택배 봉투에 고이 싸여 왔음 하도 우리 동네 택배 기사님이 물건을 던지셔서 걱정이었는데 완충제 돌돌 합격 두근두근 박스를 열어보자!!! 비교적 작은 박스 하나, 비교..
진짜 오랜만에 글쓰기 및 근황
원래 뭔가 기록을 꾸준히 하던 인간이 아니다보니.. 현생에 밀려서 엄청나게 오랜만에 블로그에 들어왔다. 마지막에 올렸던 글을 보니 2022년 5월 16일이던데..? 저 시기에 한창 면접 많이 보러다니고, 5월 말 쯤 지금 다니는 회사 붙어서 6월 입사해 얼레벌레 지금까지 잘 다니고 있다. 정신 차리니 벌써 1년 3개월이 순삭전 회사 퇴사 1년 2개월 만의 재취업이었고, 엘리스 부트캠프 졸업 후에는 3개월만이었다. 지금은 이커머스 회사의 CRM개발 부서에서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일하고 있다. 신규 프로젝트를 맡은 작은 부서라 이런저런 우여곡절도 많고 정말.. 전의 스타트업처럼 혼자서 이것저것 다 하긴 했지만.. 인수인계를 해 줄 사람은 이미 퇴사하고 없고, 프론트는 나 혼자라 혼자 코드 분석하고 하느라 힘들..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취준 ing
엘리스 AI 부트캠프 수료 이후 정보처리기사 준비와 이력서, 포트폴리오를 준비해 채용공고 사이트에 쿡쿡 넣고 지내는 요즘... 가장 많이 참고하는 사이트는 잡플래닛과 크레딧잡인데 이게 참... 프론트엔드 + 신입 + 경력무관 + 평점 3점 이상 으로 돌리면 참 회사가 적다... 분명 조건 안 걸고 프론트엔드 개발자를 돌리면 NNN개 정도 나오는데 위 조건을 걸면 1N개 정도..?ㅎ... 평점에서도 많이 걸리지만 신입이라는 것에서 가장 많이 걸린다. 일단 나는 IT융합전공 졸업자이자 이전에 비개발직군이지만 개발팀과 가까이서 IT회사에서 2년 근무한 경험이 있지만.. 엘리스 AI 트랙에서 개발 공부도 한 경험도 있는데...! 하고 근자감이 없지않아 있었는데... 생각보다 취업하기 힘들군 싶다. 사실 전 회사..
[취업 준비] 첫 사전 과제 리뷰
방금 회사에서 준 면접으로 가기 위한 첫 사전 과제를 제출했다 망한 것 같다. 거기서 준거 한 20% 개발했나... 과제는 그 회사의 자사 서비스 일부 클론 코딩이었는데 React와 TypeScript를 반드시 사용해야 했다. 그런데 TypeScript를 처음 쓰는 나는... 무지막지 에러들과 부딪히게 되었다. 마음에 드는 회사였는데... 아무래도 망한거 같다. 열심히 공부하는 것만이 살 길인 듯 하다. 코딩 테스트도 잘 못하는데 사전 과제도 이러니... 많이 부족함을 느낀다. 이제 퇴사한지 1년이라 슬슬 걱정도 되고, 전에 면접들에도 꼭 퇴사 사유를 물어보시니 그 공백만큼 공부한 티를 내려면 결과를 내야만...
[앨리스 AI트랙 3기] 앨리스 AI트랙 3기 수료 후기!
엘리스 AI트랙 3기 6개월 과정을 드디어 끝마쳤다! 사실 작성일 기준 10일 전(3월 12일)에 끝났음^^... 그동안 이력서랑 포트폴리오를 좀 작성하고 몸이 안좋아서 쉬느라 후기가 좀 늦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6개월 간 어떻게 보냈는가 다시 돌이켜보면 일단 나는 컴퓨터 융합 전공으로 반전공(?)에 IT회사 비개발 직무로 2년간 근무한 경험이 있는, 코딩을 할 줄 알았으나 오래 안해서 다 까먹은 케이스였다. 전공자보다는 좀 덜 알고, 코딩이 처음인 비전공자보다는 조금 아는 상태?로 앨리스 AI트랙에 참여하게 되었다. 음 일단 AI트랙의 전반적인 수업 방식은 주 5일 일일 최소 7시간 이상 2~3회 실시간 온라인 강의, 나머지는 온라인 강의로 진행하는 방식이다. (최소를 붙인 이유는 나는 이해가..
[개인 프로젝트] 뒤늦은 직무 가치관 검사 프로젝트 회고록
지난 11월 28일 일요일, 개인프로젝트로 제출한 직무 가치관 검사 웹 사이트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 원래는 매일 작업한 것을 기록해서 올리려고 했는데... 하루하루가 모자라다보니 이제서야 글을 쓴다. (게다가 오늘 자격증 시험 보고 왔다네^0^..망했지만...) 이 글에서는 후기만 쓰고 자세한 기술 관련 내용은 [개인 프로젝트I]에서 정리를 해서 올릴 예정! 1일 차에 소개했듯이 나는 개인 프로젝트 2가지 주제(프론트엔드/백엔드) 중에서 '프론트엔드'를 선택하였다. 11/28일이 발표일, 전체 프로젝트 기간은 11/16 ~ 11/27로 총 11일이었다. (하지만 28일 새벽까지 버그 고치느라 잠을 못 잤다고 한다.) 다른 분들 발표를 들어보니 나는 그 분들과 좀 달리 기획 및 디자인 기간이 꽤 긴 편..
[개인 프로젝트 1일 차] 프로젝트 구상으로 보낸 하루
두둥! 드디어 엘리스 AI트랙 중 첫 공식 개인 프로젝트 기간이 오늘로 시작되었다. 8주간 배웠던 프론트엔드, 백엔드를 중심으로 주제를 선택해 2주간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나는 더 흥미가 있는 프론트엔드를 선택했다.(근데 3주 지나서 기억이 안나서 조금 걱정. 죄송해요 코치님들) 프론트엔드 프로젝트의 주제는 '직업 심리 검사 서비스' 이다. 이 프로젝트는 커리어넷에서 제공해주는 Open API인 직업심리검사 API를 사용하여 사용자의 직업 적합도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사용자의 이름, 나이, 성별을 입력한 후, 직업 심리 검사를 진행하면 나와 성향이 맞는 직업을 추천해주고, 사용자의 직업 가치관과 가장 적합도가 높은 직업을 탐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검사 결과를 보여주는 웹 서비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