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

    [D+150] 요리 150일 차가 되었다

    근 2달 간 엘리스 수업과 알바로 찌들어서 밥은 꾸준히 하고 있지만 포스팅할 힘이 없었다. 알바 그만두면 운동을 30분 씩이라도 해서 체력을 길러야지 아휴 이 저질 체력 어쨌든 2달 동안 적어도 하루 한 끼에서 많으면 두 끼를 한 결과 정말 요리가 많이 늘었다. 내가 또 매일 같은 음식 먹는 걸 안 좋아해서 다양한 요리들을 만들다 보니 빨리 는 것 같다. 한식, 중식, 양식, 베트남 음식 등등 요새 공부하고 알바 하느라 취미를 즐길 시간이 없다보니 요리로 스트레스를 푸는 기분? 원래 그런 만들기가 취미여서 그런지 나름 해소가 되었다! 이미 만든 것들이라 레시피를 올리진 못해도 오랜만의 포스팅이니 아쉬운대로 사진이라도 올려야지! 앞으로도 나의 요리는 계속 된다! 후 요리왕이 되야지 ( 코딩은요? ) 아래는..

    오늘은 어묵탕

    어제는 오랜만에 동네에 대학교 친구들이 놀러와서 외식을 했다 하하! 그런데 다들 먹느라 바빠서 음식을 못 찍었다... 거의 3, 4달 만에 만나도 매일 카톡하니 어제 본 것 같고 그런ㅋㅋ 재밌었다. 오늘은 밀푀유 나베하고 남은 숙주와 배추 처리를 위해 어묵탕을 끓였다. 알바 끝나고 힘들고 배고파서 빨리 먹으려고 하다보니 오늘은 중간 과정 사진이 하나도 없다. 오늘의 재료 : 숙주 150그램, 알배추 몇 장, 마늘 5개, 양파 1/2개, 청양고추 1개, 무 조금, 대파 흰 부분 조금, 표고버섯 5개, 종합 어묵 1봉지, 곤약 250그램, 비엔나 90그램 1봉지, 왕만두 1봉지(6개), 달걀 2개, 물 1.25리터 레시피 1. 달걀을 반숙으로 삶아서 껍질을 까둔다. 그 동안 숙주를 씻어 담아준다. 2. 양파..

    오늘은 밀푀유 나베

    어제는 갑자기 급히 처리할 일이 많아 하루종일 일처리를 해서 피곤해서 글을 빼먹었다 그래도 다 처리했으니 된거지! 오늘은 슈퍼에서 알배기 배추와 차돌박이 세일을 하는 날이었다. 요즘 집에서 내가 밥을 하니 집에 들어오는 슈퍼 전단지를 열심히 보고, 살 것들을 정리해 요일별로 핸드폰에 기록 중이다. 점점 살림꾼이 되어가는 중(?) 알배기 배추와 차돌박이가 세일한단 것은 밀푀유 나베를 해먹으라는 계시다. 며칠 전부터 봐두었던 유튜브 영상을 한 번 더 보고 장을 보러 나갔다. 백신 맞고 팔이 아파 오랜만에 엄마랑 같이 장을 보러갔다. 오늘 요리는 며칠 전부터 기대한 요리라 맘이 들떴다. 오늘의 재료 : 알배기 배추 1통, 깻잎 1봉지, 차돌박이 450그램, 숙주 150그램, 양파 1/2개, 청양고추 1개, 무..

    오늘은 고기듬뿍카레

    전에 홈플러스에서 산 카레를 쓰기 위해 요 며칠간 유튜브에서 카레 레시피들을 봤다. 그중 가장 꽂힌건 백종원의 고기듬뿍카레랑 우유카레였는데, 오늘 마침 슈퍼에서 뒷다리살 고기를 팔길래 고기 듬뿍 카레를 만들기로 하였다! 오늘의 재료 : 분말카레 1봉지, 감자 1개, 당근 1/4개, 양파 2개, 새송이버섯 1개, 돼지 뒷다리살 900g(근데 비계 다 떼면 저거보단 적을 듯, 진간장 3큰술, 케찹 2큰술, 식용유, 물, 버터 조금 일단 야채를 깨끗히 씻고 손질한다. 야채까진 우스웠다. 아 물론 양파 썰 땐 좀 (매워서)울었다. 이제 오늘 최고로 날 고생시킨... 고기 우리 엄만 비계를 싫어한다.. 그리고 우리집 칼은 오래되서 무디다.. -> 뒤지게 힘듬 아 카레용 절단 고기가 저 고기보다 2.5배 이상 비싸..

    오늘은 낙지볶음과 계란찜!

    전에 낙지동죽칼국수 할 때 냉동낙지 4마리 중 하나만 사용하고 나머지 3마리는 손질해서 다시 얼려뒀었다. 오늘은 그걸로 인생 첫 낙지볶음을 했다. 유튜브와 블로그들을 찾아보니 낙지볶음에 고춧가루만 사용하고 고추장은 텁텁해진다고 사용하지 않던데 엄마는 예전에 할머니는 고추장을 넣으셨다고 한다..? 하지만 난 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고 유튜브에 의존한다

    오늘은 삼계닭죽

    이것은 기술 블로그인가 요리 블로그인가 그냥 내 일상 블로그인걸로 오늘은 알바 다녀와서 벼르고 벼뤘던 닭가슴살 캔을 활용해 닭죽을 해먹었다. - 재료 : 애호박 1/4개, 당근 1/4개, 마늘 6개, 새송이버섯 1개, 양파 1/4개, 닭가슴살캔, 한방티백(선택사항), 햇반2개, 참기름, 소금(개인 기호) - 조리 방법 : 1. 냄비에 물 1L와 한방티백을 중약불에서 20분 끓인다. 2. 육수를 우리는 동안 애호박, 당근, 마늘, 새송이, 양파를 잘게 썬다. 3. 큰 냄비를 꺼내 달군 후, 참기름을 두른 후 준비한 야채를 익힌다. 양파가 약간 투명해질 때까지 볶는다. 4. 닭가슴살 캔을 국물까지 모두 넣고 30초간 볶는다. 5. 준비한 햇반 2개를(돌리지 않은 상태) 넣어준다. 6. 끓여둔 육수를 부어준다..

    오늘은 물냉면과 간장버섯불고기 쌈밥

    오늘은 이상~하게 일어나자마자부터 배가 엄청 고팠다. 그래서 오랜만에 점심도 먹기로 하였다. 사진은 깜빡하고 안찍었다. 점심은 달걀 한 개와 오이를 듬뿍 올린 동치미 육수 물냉면이었다! 냉면은 다 좋은데 면 삶기 전에 푸는게 너~무 힘들다. 진짜 벽돌 같고... 이제 냉면은 내년에나 해먹을까 싶다. 그리고 오늘 저녁은 그제 남은 고기와 상추를 소진하기 위해 간장불고기를 했다. 고기 양이 생각보다 적어 팽이버섯 1개, 새송이 2개, 표고 1개를 추가해주었다. 간은 간단히 다진 마늘과 생강, 후추, 설탕, 진간장, 굴소스, 맛술, 참기름 솔솔~ 마지막에는 대파와 양파, 참깨를 뿌려주었다. 하 요리한지 72일 째, 물론 중간에 시켜먹고 사먹은 날도 조금씩은 있지만..! 대부분 한 끼씩은 꼭 해먹다보니 점점 실..

    오랜만에 그램으로 낙서

    2년 전 아이패드를 구매한 후 컴퓨터로 그림을 그린지 오래됐는데... 작년? 올해 초?쯤 회사에서 산 노트북 LG그램이 태블릿으로도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라 오랜만에 그림을 그려보았다. 클립스튜디오는 컴퓨터 버전은 한 번에 구매하면되는데, 태블릿 버전은 월정액이라 백수인 나에겐 조금 부담이다. 사실 요새는 그렇게 자주 그림을 그리지 않기도 하고.. 아이패드에서 사용하는 프로크리에이트 앱이 나름 사용하다보니 편하다. 클립스튜디오는 주로 만화나 화려한 일러스트용으로 많이 사용하는데 요새는 그런거 그릴 기력이 없다. 오늘 오랜만에 노트북 펜이 보여서 짧게 끄적여보았다. 으음 역시 아이패드보다는 안익숙해서 그런지 불편한..? 아이패드가 건재한 이상 만화를 그릴게 아니면 왠만하면 노트북으로 그림 그리는 일은 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