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살자

    진짜 오랜만에 글쓰기 및 근황

    원래 뭔가 기록을 꾸준히 하던 인간이 아니다보니.. 현생에 밀려서 엄청나게 오랜만에 블로그에 들어왔다. 마지막에 올렸던 글을 보니 2022년 5월 16일이던데..? 저 시기에 한창 면접 많이 보러다니고, 5월 말 쯤 지금 다니는 회사 붙어서 6월 입사해 얼레벌레 지금까지 잘 다니고 있다. 정신 차리니 벌써 1년 3개월이 순삭전 회사 퇴사 1년 2개월 만의 재취업이었고, 엘리스 부트캠프 졸업 후에는 3개월만이었다. 지금은 이커머스 회사의 CRM개발 부서에서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일하고 있다. 신규 프로젝트를 맡은 작은 부서라 이런저런 우여곡절도 많고 정말.. 전의 스타트업처럼 혼자서 이것저것 다 하긴 했지만.. 인수인계를 해 줄 사람은 이미 퇴사하고 없고, 프론트는 나 혼자라 혼자 코드 분석하고 하느라 힘들..

    눈썹 뼈가 쑤시는 아침형 인간의 하루

    난 엄청 올빼미다. 나 말고 사실 우리집 사람들이 전부 올빼미다. 그런데 이번에 엘리스 AI트랙에 합격하면서 수업 시간이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배정되어 다니던 알바를 당장 그만둘 수 없는 나는 오늘부터 월요일은 오전 7시~11시, 화~금은 오전 7시~9시까지 알바를 나가야하는 지옥의 스케줄이 시작되었다.. 게다가 다가오는 10월 16일 정보처리기사 실기 시험까지.. 다행히 알바 장소가 가까워 7시 출근인데 6시 반에 일어나도 시간이 맞다. 맨날 올빼미로 살다가 어제도 결국 3시 반이 되어 잠들어서 겨우 6시 반에 기상했다. 평소에는 잘 못 일어나는데 그래도 할 일이 있으니 아직 움직여주는 내 몸이다. 부지런히 가서 신제품 촬영하고 보정하고 상세페이지 제작하고 업로드하고! 사실 익숙한 일이라 일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