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지칼국수

    오늘은 낙지동죽칼국수

    거의 2년 만에 작성하는 첫 포스팅이 요리부터라니! 요새 퇴사하고 집에서 쉬면서 요리하는 취미가 생겼다. 회사 다닐 땐 일도 힘들고 왕복만 3~4시간 정도의 출퇴근으로 녹초가 되어 요리고 취미고 즐기기가 힘들었는데 (아마 내 저질 체력도 한 몫한 듯) 직무관련해서 방향성 잡고 허리 아프고 한거 치료하면서 쉬니 이것저것 하게된다. 밀린 잠을 몰아잔 듯 전 직장 분들이 간혹 걱정하시는데... 수능 끝나자마자부터 퇴사한 4월 전까지 쉼 없이 일을해서 이번 기회에 휴식을 취하며 진로 방향을 다잡고 준비하는 것도 나름 나는 보람차다고 생각한다.(하지만 아예 일을 안하기엔 습관 때문에 불안해서 알바를 하고있다.) 이렇게 밥을 내가 하게 된건 거의 70일 정도 되었다. 원래 우리 집은 늘 밖에서 끼니를 해결했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