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탱글엔젤 프로
친구가 생일 선물로 빗을 사줬다.
(생일 아직 좀 남음)
사실 내가 사달라 함.
지금 탱글엔젤 공식 홈페이지에서 1+1에 3만원
무료배송 이벤트 중이거든~!
탱글엔젤은 사실 내가 5년 전 생일 선물로 받아
아직 잘 쓰고 있는 빗인데, 그 생일 선물도 이번에 사준 친구가 사줬던거다.
연구실 다닐 때 저 빗 쓰면 다 요술봉이라고 했던ㅋㅋㅋ 그 땐 아직 탱글엔젤 유명하기 전?이라서
사실 나도 처음에 저 빗보고 탐났었는데 빗 주제에 가격이 3만원 가까이라 선뜻 살 수가 없었다.
그래서 내 돈 주고 사기 뭔가 아까워서 생일 선물로 사달라 한 것ㅋㅋ 결과적으론 아주 만족했다.
야악간 아쉬운거라면 내가 머리숱이 많아 두피까지 안닿는 것..? 한 1, 2년 사용하다보니 프로란게 나왔는데 이게 조금씩 탐났어서 이번에 생일선물로 사달라고 한 것!
있던건 이제 가방에 막 넣고 다니며 빗어야지~
그리고 드디어 도착한 내 새 요술봉!!
(택배 때문에 우여곡절이 많았음)
캬~ 프로는 기존 탱글엔젤은 플라스틱에 은은한 펄감이 돌았다면 프로는 겉이 메탈 느낌이다. 영롱한 색감 후후...너무 좋아! 왼쪽은 내 요술봉의 성능을 믿지않고 오래된 빗을 사용하는 엄마 줬다. 오른쪽 아이스블루가 내꺼
둘다 색이 너무 예쁘다.
기본 탱글 엔젤보다 프로가 더 빗살이 길고 사이의 거리가 먼 것 같다. 기본이 더 좁고 촘촘하달까..?
프로가 더 비싸니 뭐가 더 있는거겠지?
우선 머리를 빗어보니 프로가 전에 것보다 더 깊게 빗기고 정전기 방지 기능 덕인지 정전기가 안난다.
탱글엔젤 특징 답게 엉키지 않고 샥샥 잘 빗기고!
그 외는 아직 한 번 밖에 안 빗어봐서 기존거보다 확연히 뭐가 좋다!! 하기 애매함..ㅎ 그냥 원래 좋은 정도? 그리고 색이 아주 맘에 듬.
뭐 그래도 좋다 이 친구도 오래오래 써야지
고맙다 친구야~~